필자는 모바일개발자이므로 모바일개발자라는 가정하에 개발자에게 맞는 OS를 설명하려한다.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윈도우10 , 맥OS , 리눅스(Centos, Ubunto)
결론부터 말하자면 맥OS를 추천하고 그다음은 리눅스 그다음은 윈도우10 을 추천하고 싶다.
그 이유는 맥과 리눅스는 특히나 안드로이드 개발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의 퍼포먼스와 에뮬레이터의 성능이 윈도우10과 비교했을때 월등하게 뛰어나다. 헬로월드나 버튼하나 클릭하는 앱 정도라면 뭐로 해도 상관없지만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2개이상 띄워야 하거나 다른 프로젝트(서버사이트와 클라이언트)를 같이 띄우고, 거기에 에뮬레이터까지 사용하는 상황이 오면 윈도우10과의 차이는 더 벌어진다.
그런다면 맥OS를 우선으로 두는 이유는? 간단하다. iOS개발을 하려면 맥이 필수이기때문이다.
맥OS또는 리눅스를 사용했을때의 단점은 아래와같다.
1. 필자처럼 20년이상 윈도우10을 사용해온 사람들은 달라진 인터페이스, os철학때문에 처음에 버벅일 수 있다. 평균적으로 한달정도 적응기간이 필요하고, 유창하게(?)사용하려면 적어도 6개월이상의 시간과 꾸준한 검색이 필요하다.
2. 윈도우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던 툴들이 맥에서는 유료이거나 없다. 대표적으로 WinMerge무료툴이 없다. 이런경우에는 패러럴즈를 이용하거나 그와 비슷한 유료툴 또는 무료툴을 찾아야 한다.
3. 맥북또는 아이맥등 하드웨어가 비싸다. 그러나 구매후 구성품들의 스펙을 보면 그렇게 많이 비싼것은 아니다 (비싼 부분들로 도배를 해서 비싸다고 보면 된다)
4. 한글/영문전환 과 대소문자 전환이 버그인지 매끄럽지 못하다. 이부분은 적응하고나면 괜챦지만, 윈도우10에서 속기사처럼 한영전환, 대소문자 전환을 물흐르듯 쓰던(?) 필자는 초반에 엄청 피곤했다.
5.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사용이 쥐약이다. 맥용 오피스도 있지만, 수박 겉핥기 처럼 "맥에서도 돼" 정도이지 윈도우10 처럼 정식버젼의 느낌이 없다. 돈을 주고 샀음에도 불구하고.. (이것때문에라도 페러럴즈가 필수다 )
이 외에도 단점들은 많이 있지만, 적응하고나면 개발자에게는 윈도우10보다는 좋은것 같다.